영양군, 하반기 ‘노인 목욕비 지원 사업’시행
영양군, 하반기 ‘노인 목욕비 지원 사업’시행
  • 이성열 기자
  • 입력 2020-07-23 11:28
  • 승인 2020.07.23 1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강하고 청결한 노후생활 보장

[일요서울ㅣ영양 이성열 기자] 영양군이 7월 23일부터 관내 노인의 건강하고 청결한 노후생활 보장 및 복지증진을 위한 하반기 노인 목욕 상품권을 배부했다.

군에 따르면 노인 목욕비 지원사업은 ‘영양군 노인 목욕비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추진하는 사업이며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70세 이상 어르신 및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면 누구나 지원 받을 수 있고, 1인당 연간 12매(월1매)의 상품권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등기우편으로 지급한다.

어르신들은 목욕 상품권을 관내 목욕업소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으며, 상반기 4,652명에 이어 하반기에는 4,645명의 어르신들이 지원 받게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