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 없는 전진, 다니고 싶은 학교 만들기!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학업중단 학생이 생기지 않는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학업중단 예방 집중 지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2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업중단 예방 집중 지원학교는 부적응 학업중단 학생이 다수 발생하는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업중단 위기학생 상담과 체험활동 등 학교 적응력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 기준 학업중단 학생이 10명 이상 발생한 고등학교 40개교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은 23일 학업중단 예방 집중지원학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연수를 했다.
이날 연수는 학업중단 위기 학생에 대한 인식 제고, 1:1 맞춤형상담과 체험프로그램 제공, 단위학교별 운영 프로그램과 정보 공유를 통한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학업중단 예방 집중 지원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전문 상담교사가 다양한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프로그램 운영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임종식 도교육감은 “학생들의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공유해 학교중단 학생이 없는 경북교육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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