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7월~12월까지 수원시민 7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농업기술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됐던 38개 과정의 집합교육에 시민들이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영상 교육을 종합적으로 운영하고자 함이다.
교육 방법은 온라인 영상 교육으로 운영되며, 교육 내용은 시민농업대학 교육, 농업기술 전문교육, 귀농·귀촌(신규농업인) 교육, 도시농업 육성 교육, 생활문화교육 등 올해 상반기부터 예정돼 있던 38개의 농업기술센터 교육 과정이다.
실시간 강의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단체 대화방 또는 댓글 창을 활용해 정보를 공유하고 강사와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할 수 있다.
한편,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2020년 농업기술 교육’을 올해 1월부터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과정이 중단돼 올해 처음으로 비대면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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