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진안 고봉석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부귀 편백숲에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7년도에 개장해 운영 중인 부귀 편백숲은 도시근교에 자리해 접근성이 좋고, 인근에 있는 메타세쿼이아 길, 마이산, 자연생태습지 등 볼거리들과 멀지 않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진안군은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숲을 즐길 수 있도록 숲생태관리인을 채용해 현지에 배치했으며 편백숲 시설 유지관리와 제초작업 등을 진행하여 쾌적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방문객들이 단순히 숲 산책만 하는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을 치유·힐링 할 수 있도록 숲속의 작은도서관, 평상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부귀 편백숲은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기에 최적화된 장소다”며“앞으로도 자연친화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산림휴양치유의 본연의 목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치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봉석 기자 press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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