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는 ‘2021년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사업’ 대상자를 다음달 5일까지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며, 농업과 농식품 산업의 연계를 강화해 농산물의 수요확대와 부가가치 향상,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된다.
사업대상자는 농협 등 생산자단체나 식품기업으로, 사업 지원요건으로는 농업경영체 DB 등록, 설립 후 운영실적 1년 이상, 총출자금 1억원 이상, 자부담금이 확보된 법인이다
지원규모는 개소당 7억원으로 국비 30%, 지방비 30%, 자부담 40%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식품소재와 반가공품 생산‧유통 관련시설, 장비구축비용을 지원 받는다.
시 농촌활력과장은 “식품소재 반가공산업은 농산물 구매 비중이 높은 중요한 전략” 이라며 “농업과 농식품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관련 농식품 기업의 사업 대상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2020년도에는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으로 이너뷰티식품 가공공장이 선정되어 지역농산물 수요확대 및 중소농식품기업 경쟁력 제고를 추진하고 있다.
고봉석 기자 press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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