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61회 경상북도 문화상’ 후보자 공개 모집... “영광의 주인공은... ?”
경북도, ‘제61회 경상북도 문화상’ 후보자 공개 모집... “영광의 주인공은... ?”
  • 이성열 기자
  • 입력 2020-07-22 17:24
  • 승인 2020.07.22 1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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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 8.31까지 접수
조형예술, 공연예술, 문학, 체육, 언론, 문화, 학술 7개 부문
경상북도 문화상 포스터.
경상북도 문화상 포스터.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상북도가 지역문화 창달과 전통 문화예술의 창조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발하기 위해 ‘제61회 경상북도 문화상’ 후보자를 7월 23일부터 8월31까지 공개 모집한다.

22일 도에 따르면 ‘경상북도 문화상’은 1956년 첫 시작으로 반세기가 넘는 역사동안 청마 유치환(1956년), 한솔 이효상(1958년), 김춘수(1988년) 시인 등 370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문화 경북의 위상을 드높인 뜻깊은 상이다

문화상의 모집분야는 조형예술, 공연예술, 문학, 체육, 언론, 문화, 학술 등 총 7개 부문이며, 추천대상은 도 문화예술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자로서 공고일 현재 2년 이상 도내에 거주하고 있거나, 도내 기관단체에 근무하는 자, 또는 타 시․도 거주자라도 도 문화발전에 기여한 사람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후보자 신청은 도의회의장과 각 분야별 관련 기관․단체장, 대학총장,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경상북도 문화예술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상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 도정소식 - 알림마당의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심사는 후보자 접수를 완료한 후 각 부문별로 전문지식과 덕망 있는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관련분야 활동실적 및 지역사회 발전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대상자를 선정하고 10월경에 시상할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화가 경제가 되고, 국력이 되고, 진정한 경쟁력이 되는 현시대에 있어,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한 각 분야의 문화인들을 격려하고 치하하는 ‘경북도 문화상’은 최고의 명예와 권위의 상이다”라고 말하며, “경북은 물론 대한민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모든 분들이 추천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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