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삼막애견공원'...22일부터 주간시간대 재개장
안양시, '삼막애견공원'...22일부터 주간시간대 재개장
  • 강의석 기자
  • 입력 2020-07-22 16:46
  • 승인 2020.07.22 1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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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아 어서와. 그동안 심심했지!

최대호 시장, "견주는 방역수칙 잘 지켜주길 당부"

[일요서울|안양 강의석 기자] 삼막애견공원(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 삼막IC 교통광장)이 재개장해 반려동물 애호가들이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안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임시휴장 중이었던 삼막애견공원을 이달 22일부터 주간시간대(10:00∼19:00)에 한해 개장한다고 밝혔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는 만큼, 반려견 주인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서로 간에도 1m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제2경인고속도로 삼막IC 교통광장내 조성된 삼막애견공원은 시가 지난 2018년 7월 8일 개장했다.

반려견놀이터(6,489㎡)를 비롯해 주민쉼터(3,214㎡)와 주차장(2,240㎡/65대 규모) 등 11,942㎡대지에 조성, 중·소형 견과 대형 견 공간으로 분리돼 있다.

또 파고라와 그늘막, 파라솔 등도 갖춰져 있어 가족단위 휴식공간으로도 인기가 높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어나는데 부응해 애견공원을 조성했다"며, "견주는 방역수칙을 잘 준수한 상태에서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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