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편리하게 농사 지으세요!”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11명에게 동력가지절단기·전동운반차 등의 장비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장비를 보급해 안전사고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고, 작업능률 향상을 도모하고자 함이다.
보급 대상은 수원시 포도연구회 회원 11명이며, 사업비는 5000만 원(도비 1500만 원, 시비 3500만 원)이다.
이번 사업은 농작업 안전편이장비 보급 사업으로, 농작업 안전편이장비와 보조기구(동력가지절단기, 전동운반차, 방제용 동력분무기, 방제복 등) 121개 등을 보급한다는 것이다.
보급 방법은 농작업 안전 전문 컨설턴트가 지난 3월부터 농업인(사업 대상자)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여, 컨설팅을 통해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장비,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해 필요한 장비 등을 선정해 농가에 보급한다는 것이다.
향후 센터는 사업 대상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가 진행하는 장비안전사업·안전관리 실천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센터 관계자는 "농촌 현장에 필요한 안전편이장비 보급으로 작업환경 개선과, 재해예방 효과, 그리고 농작업 편리성을 높여 농업 생산성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