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7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공개모집

[일요서울|진안 고봉석 기자] 진안군(군수 전춘성)이 제50대 진안군수의 공약이행을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할 군민배심원단(이하 배심원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당초 30명을 목표로 하고 1차 모집을 통해 15명을 선정했으나, 더 많은 군민들의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오는 24일까지 15명을 추가 모집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당초 취임 후 100일이 되는 7월 23일에 예정됐던 공약 확정을 8월로 연기하여 추후 참여하게 될 배심원들의 의견까지 수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평가에 대비하고 공약 확정 단계에서부터 배심원단의 의견을 반영하는 민주적 절차를 도입할 방침이다.
고봉석 기자 press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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