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 준수 범시민 운동을 적극 펼쳐 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21일 중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지난주 송파 60번 확진자의 거짓진술에 따른 감염확산으로부터 개개인의 방역수칙 준수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교훈을 절감했다”며 “개인 간 만남과 밀접 접촉을 통해서 전파되는 지역감염은 시민 모두가 방역의 주체가 되어 생활 속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만 지역감염의 연결고리를 끊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실국은 공공기관‧시민사회단체 등과 연대하여 SNS 등을 통해 마스크 착용, 밀접 접촉 금지 등 방역수칙 준수 범시민 운동을 적극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최고의 방역주체는 시민이고, 최고의 백신은 마스크 쓰기이며, 최대의 적은 방심임을 명심하자”고 덧붙였다.
또 이시장은 최근 수도권에 수돗물 유충이 발생해 먹는 물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부분과 관련해 “우리 광주는 수돗물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번 정기인사에 기술분야 전문인력을 추가 배치해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역량 있는 직원을 대폭 보강했다”며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과 관리를 강화하는 등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애영 기자 aaye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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