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코로나19 차단 위해 29일까지 공공시설 운영 중단 연장
보성군, 코로나19 차단 위해 29일까지 공공시설 운영 중단 연장
  • 김도형 기자
  • 입력 2020-07-21 00:31
  • 승인 2020.07.21 0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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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청 전경
전남 보성군청 전경

[일요서울ㅣ보성 김도형 기자] 전남 보성군은 최근 광주·전남 코로나19가 확산함에 따라 공공 다중이용시설 운영 중단 기간을 오는 29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휴관 시설은 복지시설 453개소, 문화시설 9개소, 체육시설 16개소, 관광시설 3개소, 산림휴양시설 2개소, 해수욕장 4개소 등 총 487개소다.

운영이 중단되는 문화시설은 △문화예술회관, △군립백민미술관, △태백산맥문학관, △판소리성지, △보성농어촌공공도서관, △방진관, △충절사, △홍암나철기념관, △벌교금용조합이다.

체육시설은 △보성국민체육센터, △보성체육공원(다향체육관, 테니스장), △벌교스포츠센터, △벌교축구장, △복내축구장, △회천야구장, △전천후 게이트볼장 등이다.

△봇재, △한국차박물관, △율포해수녹차센터도 지난 6일부터 문을 닫았고, 제암산 자연휴양림, 전남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도 휴관한다. 율포솔밭해수욕장, 명교·군학·장군재 백사장은 방문객의 입장이 차단된다.

보성군은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운영 재개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 19일 코로나19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해 전 직원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으며 공직기강확립 특별지시를 내리는 등 코로나19 차단에 고강도로 대응하고 있다.

김도형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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