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동구 효목2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권학도) 및 부녀회(회장 최귀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어르신 닭백숙 나눔봉사’를 진행했다.
매년 저소득 어르신들을 동으로 초청해 직접 음식을 대접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닭백숙을 위생용기에 개별포장하여 가정방문 및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취약계층 100여명에게 제공했다.
최귀자 부녀회장은 “무더위와 외로움에 지친 어르신들께서 정성으로 마련한 삼계탕을 드시고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라며 평소에도 소외된 어르신들을 보살피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성심성의껏 삼계탕 나눔 행사를 준비해주신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구청에서도 올 여름 폭염과 코로나19 대응책을 철저히 준비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