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형균 기자] 경남 사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지난 18일, ‘KAI 나눔 행복 사천’ 사회공헌활동으로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여름나기 응원키트 제작이 진행됐다.
‘KAI 나눔 행복 사천’은 한국항공우주산업(주) 임직원들의 성금과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정기 봉사 프로그램으로 7월 16일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주), 경상남도공동모금회가 맺은 공동협약 후 실시한 첫 자원봉사 활동이다.
코로나19 및 가정형편 등으로 여름철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진행된 이번 활동은 키트를 제작 하고 봉사자들이 직접 응원 메시지도 작성하여 더 큰 의미가 있었다.
키트 구성품은 선크림, 벌레퇴치 스프레이, 보드게임, 과자세트, 휴대용손소독제, 비타민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벌용동과 사남면의 아동가정 각 25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여름나기 키트제작에 참여한 카이 나눔봉사단 임직원은 “가족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봉사를 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며, “무더운 여름 아이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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