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함안 이형균 기자] ㈜케이씨이피중공업(사장 신경식)은 20일, 함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000만 원을 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신경식 사장은 “함안의 꿈과 희망인 지역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군수는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면 파수농공단지 내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주)케이씨이피중공업은 2002년에 설립된 콘크리트 펌프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업체로서 과감한 기술 개발과 품질 혁신을 통해 현재 30여 개에 이르는 기종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콘크리트 펌프카 설계·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콘크리트 펌프 국내시장 판매 1위이다.
또한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전 세계 40여 개국에 수출해 연매출 1200억 원규모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2019년 ‘제56회 무역의 날’에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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