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지난 17일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 거주자들을 위해 냉풍기 30대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냉풍기는 중구에 위치한 ㈜광해산업개발, ㈜건룡건설(대표 신상규)에서 쪽방 거주자들을 위해 기탁한 것으로 중구청은 쪽방생활인의 주거안정과 자립을 돕는 “행복나눔의 집”을 통해 쪽방 거주자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류규하 중구청장은 행복나눔의 집을 방문해 냉풍기를 전달하고 관내 쪽방촌을 찾아 거주자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중구청은 평소에도 동주민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의 안전과 안부 확인을 위해 전화 또는 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코로나19바이러스와 폭염에 어려움을 겪는 쪽방거주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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