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과 순수함, 자연스러움을 파리의 감성으로 보여주는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타라자몽이 2007 S/S 컬렉션에서 심플함과 섬세한 디테일이 매력적인 저지 슬립 드레스를 선보인다.
이번 타라자몽의 컬렉션은 과장되지 않은 디자인으로 여성스러운 무드를 자아내는 ‘베이비 돌(baby doll)’과 과감하면서도 섹시한 ‘팜므 파탈(femme fatal)’의 두 가지 테마로 이루어졌다.
‘베이비 돌’ 테마 중 하나인 저지 슬립 드레스는 달콤한 라임 컬러가 생동감을 더하며 얇고 섬세한 저지 소재를 사용, 굳이 힘들이지 않은 듯 루즈하고 쉬크한 핏으로 진정한 파리지엔 스타일을 제안한다.
네크라인을 따라 떨어지는 가슴부분의 로맨틱한 셔링장식과 허리를 강조하는 밴드 디테일이 편안하면서도 우아하고 동시에 한 여름 해변의 천진난만한 소녀의 모습마저 떠오르게 한다.
▶문의 전화 : 정하실업 배선미 02-3453-7577
송효찬 s2501@daily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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