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감만족 농촌체험·관광 인기,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하며 꾸준히 관광객 증가
[일요서울ㅣ함양 이형균 기자] 경남 함양군에서는 지난 16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관광 여건 속에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으로 추진 중인 ‘농뚜레일과 함께하는 생기발랄 투어’를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이번 투어는 기차역이 없는 함양이지만 부산역에서 청도역까지 기차로 이동을 하고 청도역에서 함양으로 버스를 이용해 함양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흑돼지 구이를 먹고 대표 특산물인 산삼캐기 체험을 하며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특히, 군에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버스 최대 탑승인원을 20명으로 제한을 하고 손소독제, 체온계를 이용해 일일이 체크하면서 안전한 관광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였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농촌경제가 많이 어려워졌지만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꾸준히 관광객을 유치해 아름다운 함양을 알리고 안전한 관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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