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집중 신청기간 운영
진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집중 신청기간 운영
  • 이형균 기자
  • 입력 2020-07-19 10:59
  • 승인 2020.07.19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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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말까지 집중 신청기간 운영, 돌봄 사각지대 최소화

[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단절 및 고독감이 심화되고,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사회 취약노인을 적극 발굴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집중신청기간을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

지역사회 취약노인을 적극 발굴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집중신청기간을  7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지역사회 취약노인을 적극 발굴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집중신청기간을 7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신청 대상은 만65세 이상 노인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로서 독거노인뿐만 아니라 조손, 고령부부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며, 다른 재가서비스를 받을 경우 중복 제공은 제한된다.

신청은 주민등록 소재지 읍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고, 수행기관의 선정조사 및 상담을 거쳐 최종 결정되며, 지원기간은 대상자 선정 후 1년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어르신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인 서비스 제공에서 벗어나 개인별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감염병 예방 수칙 및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오니, 집중신청기간 동안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은 주저하지 말고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올해 1월부터 만65세 이상 돌봄 취약 노인을 대상으로 안부확인 및 가사활동, 서비스연계 등 개인의 다양한 돌봄 욕구를 충족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를 4개의 권역으로 나눠 수행기관과 위탁협약을 맺고, 수행기관에서는 전담사회복지사 14명, 생활지원사 212명 등 전문인력을 채용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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