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축 질병 예방과 악취 저감 통한 친환경 축산업 육성
- 주기적으로 퇴비 부숙도 검사 실시. 가축 생산성 향상
- 주기적으로 퇴비 부숙도 검사 실시. 가축 생산성 향상

[일요서울ㅣ광양 강경구 기자] 전남 광양시는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매주 수요일마다 ‘축산환경 개선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축산환경개선의 날’은 농장 내·외부 방역과 축산시설·출입차량 소독, 잡초제거, 악취 저감을 위해 미생물제제 살포 등 축사 환경개선을 위해 농가가 자발적으로 활동을 하는 날이다.
시는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을 안내방송과 문자·우편 발송 등을 통해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축산환경 개선의 날’ 운영 자가점검표를 배포해 매주 수요일마다 농장주가 직접 자가점검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가축 분퇴비로 인한 악취 발생을 줄이기 위해 주기적으로 퇴비 부숙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삼식 농업지원과장은 “가축 질병 예방과 축사 내 악취를 줄이기 위해 축산환경 개선의 날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업으로 육성하고 가축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강경구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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