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농가형 가공상품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 온라인으로 대체 추진
담양군, 농가형 가공상품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 온라인으로 대체 추진
  • 강경구 기자
  • 입력 2020-07-18 00:00
  • 승인 2020.07.18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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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장기화 따른 대안으로 긴급 온라인 교육 전환
- "농촌과 농업의 어려운 상황 극복위해 함께 힘 모으자"
중단 전 교육장면, 향후 군은 감염 확산 방지와 교육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네이버 밴드를 개설하는 등 온라인으로 수업을 대체한다.
중단 전 교육장면, 향후 군은 감염 확산 방지와 교육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네이버 밴드를 개설하는 등 온라인으로 수업을 대체한다.

[일요서울ㅣ담양 강경구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면 중단되었던 농가형 가공상품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을 온라인으로 대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경영체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당초 6월 3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총 5회 추진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지난 7월초 전면 중단됐다.

이에 군은 감염 확산 방지와 교육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네이버 밴드를 개설하여 교육영상을 업로드하고 교육생 댓글과 질의에 응답하는 형식의 온라인으로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당초 일정대로 운영되지 못해 아쉽지만 교육내용에 대한 평가제를 도입함으로써 비대면 교육의 단점을 보완하고 조금이라도 마케팅 기술습득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현재 농촌과 농업의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강경구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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