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 스쿨존서 승용차가 주차차량 4대 들이받아…11명 다쳐
경기 수원 스쿨존서 승용차가 주차차량 4대 들이받아…11명 다쳐
  • 온라인뉴스팀
  • 입력 2020-07-17 09:07
  • 승인 2020.07.1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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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사고 [그래픽=뉴시스]
차량 사고. [그래픽=뉴시스]

[일요서울] 지난 16일 밤 10시35분경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영복여자고등학교 인근에서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아 차량 4대가 파손되고 1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1차선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그랜저 차량이 길가에 주차된 카니발을 들이받으면서 그 앞에 주차된 차량들을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그랜저 운전자와 카니발에 타고 있던 중학생 3명과 고등학생 1명이 다쳤으며 사고 당시 깨진 유리파편으로 인해 지나던 보행자 등도 다쳐 모두 1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운전자는 음주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고, 부상자들도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발생 지점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운전자가 20㎞/h 이상으로 달렸을 경우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온라인뉴스팀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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