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사업 최대 500만원 지원

[일요서울ㅣ포항 이성열 기자] 포항시가 코로나19 지속화에 대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하여 7월 16일부터 7월 30일까지 ‘2020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2020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영업환경 개선을 통하여 지속경영 및 사업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것에 목적이 있으며, 포항시내 창업 6개월 이상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50개소의 점포에 시설개선비의 50% 최고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홍보물 제작이나 광고비 지원, 간판교체, 인테리어 개선, 안전이나 위생 설비 구매, POS시스템 기기 및 프로그램 구매 등이 있다.
접수기간 및 접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동부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9년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으로는 83개소의 점포에 349백만원이 지원됐다.
이덕희 포항시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경기침체와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포항시는 본 사업뿐만 아니라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 지원 사업, 빈점포 임대료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침체된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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