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는 요천 승사교 주변에서 토종 민물고기 방류행사를 16일 실시했다.
이번에 방류하는 쏘가리는 전라북도 수산 기술연구소 민물고기 시험장에서 자연산 쏘가리에서 인공 채란하여 남원시 어족자원 증대와 수생태계 조성 및 농가 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쏘가리는 토속어종으로서 배스나 블루길등 외뢰어종에 대한 천적관계에 있어 생태계교란 외래어종의 퇴치에 도움을 주어 건강한 생태환경조성에 큰 역할을 하는 토종어종이다.
시 관계자는 “ 요천에 생태계복원과 어족자원보호를 위해 많은 어종을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봉석 기자 press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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