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코로나19 극복 위한 거리 2M’ 캠페인 펼쳐
대구 남구, ‘코로나19 극복 위한 거리 2M’ 캠페인 펼쳐
  • 김을규 기자
  • 입력 2020-07-16 17:01
  • 승인 2020.07.16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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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대명2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이 함께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슬기로운 생활-서로를 지키는 거리 2M’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남대구초등학교 교내에서 재학생들과 대명2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이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활 속 안전한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손 위생, 호흡기 에티켓, 안전한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을 홍보하고, 마스크 분실 방지를 위한 마스크스트랩 등 방역물품을 나눠주며 친구들과의 2M 거리두기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대명2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업을 SNS 비대면 활동, 소그룹 활동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마을 내 소상공인과 연계하여 교육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코로나로 위축된 마을상권을 살리고, 청소년의 참여와 주민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이충도 대명2동 추진위원장은 “이번 ‘서로를 지키는 거리 2M’ 생활 속 안전한 거리두기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에게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금 일깨우고 거리두기 참여를 높이는데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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