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알랜 미 19지원사령관 경북도 공식방문... 한․미동맹 중요성 논의
스티브 알랜 미 19지원사령관 경북도 공식방문... 한․미동맹 중요성 논의
  • 이성열 기자
  • 입력 2020-07-15 16:24
  • 승인 2020.07.15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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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는 한․미동맹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도 방문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가 15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스티븐 알랜(Steven L. Allen) 美 19지원사령관과 한․미동맹의 중요성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가 15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스티븐 알랜(Steven L. Allen) 美 19지원사령관과 한․미동맹의 중요성에 대해서 논의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5일 스티븐 알랜(Steven L. Allen) 美 19지원사령관의 경북도청 방문을 환영하면서 한․미동맹의 중요성에 대해서 논의했다.

도에 따르면 최근 한․미 방위비 협상, 북한과의 관계 악화 등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어려운 노정에 직면하고 있지만 한국전쟁 이후 한․미동맹은 변함없이 굳건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계속 유지될 것이라는 것에 변함이 없다는데 공동의 인식을 하는 자리가 되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Allen 사령관은 “평시에는 변함없는 한․미동맹을 위해 19사령부 장병들은 노력하고 있으며, 한반도에 위기상황이 발생되면 미 8군의 즉시 출전태세를 지원해 평화정착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한반도에서 미 8군의 군수지원을 총괄하는 자리에 취임한 것에 대해 먼저 축하 인사를 드리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위해 헌신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미 19지원사령부 장병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1950년 6월25일 발발한 한국전쟁에서 살신성인의 정신을 보여준 미군 장병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세계 10위의 대한민국이 있었다.”고 피력하면서 혈맹관계인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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