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비스 프레슬리 외손자 벤자민 키오, 숨진 채 발견 ‘극단적 선택’
엘비스 프레슬리 외손자 벤자민 키오, 숨진 채 발견 ‘극단적 선택’
  • 곽영미 기자
  • 입력 2020-07-13 20:51
  • 승인 2020.07.14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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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마리 프레슬리와 벤자민 키오 [리사 마리 프레슬리 SNS]
리사 마리 프레슬리와 벤자민 키오 [리사 마리 프레슬리 SNS]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로큰롤의 황제’ 고(故) 엘비스 프레슬리의 외손자 벤자민 키오가 27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복수의 미국 매체는 12일(현지시간) 벤자민 키오가 이날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라바사스에서 숨진 채 발견됐음을 보도했다. 구체적 사망 경위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벤자민 키오는 권총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벤자민 키오의 엄마인 리사 마리 프레슬리의 매니저는 공식 성명을 내고 “리사 마리 프레슬리가 많이 상심한 상태지만 큰 딸과 11살짜리 쌍둥이를 위해 힘을 내기 위해 애쓰는 중이다. 그녀는 벤자민 키오를 사랑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사망한 고 벤자민 키오는 1992년생으로 리사 마리 프레슬리와 전 남편인 가수 대니 키오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다. 벤자민 키오는 할아버지인 엘비스 프레슬리와 똑 닮은 외모로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곽영미 기자 kwa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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