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현 의장, 문경-상주-김천 내륙철도 예타 통과 촉구
고우현 의장, 문경-상주-김천 내륙철도 예타 통과 촉구
  • 이성열 기자
  • 입력 2020-07-13 15:02
  • 승인 2020.07.13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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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철도 접근성 향상과 국가 균형 발전 위해 반드시 연결돼야
고우현 의장이 13일 문경~김천 구간을 이철우 도지사와 이동하며 ‘문경-상주-김천 내륙철도건설’의 필요성과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고우현 의장이 13일 문경~김천 구간을 이철우 도지사와 이동하며 ‘문경-상주-김천 내륙철도건설’의 필요성과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북도의회 고우현 의장이 13일 문경~김천(60KM) 구간을 디젤열차로 1시간 가량 이동하며 이철우 도지사와 ‘문경-상주-김천 내륙철도건설’의 필요성과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문경~김천 간 열차 탑승 행사는 고우현 의장을 비롯해 김진욱·남영숙·나기보 지역구 의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문경·상주·김천시장 등 지역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해 문경~김천 내륙철도건설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예타 통과를 촉구했다.

고우현 의장은 “문경에서부터 점촌, 상주, 김천을 잇는 73KM 구간의 내륙철도가 연결되면,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부내륙(이천~문경) 및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와 연결돼 지역 경제가 살아나고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된다.”며, “예타 통과를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공사중이며,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는 지난해 1월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돼 기본계획 수립 중에 있으나, ‘문경~김천’ 철도 구간은 아직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에 있어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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