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춘천 강동기 기자] 마을교육과 돌봄공동체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전국의 마을 활동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춘천시정부는 7월 11일 오후 3시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마을교육·돌봄공동체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이후 마을교육과 마을돌봄이 중요해지고 있는 현실에서 전국의 마을교육 활동가들이 마을교육과 마을돌봄에 대한 현황을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특히 시정부는 춘천에서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 활동을 통한 마을돌봄활성화 방안을 찾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론회 주요내용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마을돌봄과 마을교육 활성화 방안 논의 ▲전국의 마을교육공동체 현황과 역할 공유 ▲주민자치, 마을공동체를 통한 마을돌봄, 마을교육의 가능성 모색 등이다.
토론회에는 김미진 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 운영실장, 이민희 영광 깨움 마을학교 대표, 박진숙 곡성 죽곡 함께 마을학교 사무국장, 황정란 구례군청 마을교육담당, 임경환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장, 이정영 교육협동조합 마을학교 대표, 엄희진 괴산 솔멩이골 하늘지기꿈터 대표, 김석규 괴산북중학교 교사, 최현희 초등방과후 사회적협동조합 준비모임 대표, 조경자 춘천협동조합지원센터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춘천시정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마을교육과 돌봄공동체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마을교육과 돌봄에 대해 관심이 있는 많은 시민이 토론회에 참석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