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대구·경북권 7월 공연 개최
2020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대구·경북권 7월 공연 개최
  • 김을규 기자
  • 입력 2020-07-11 11:33
  • 승인 2020.07.11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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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예술가들의 일상적인 공간 및 문화공간에서의 비대면 스트리밍 공연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2020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대구·경북권' 7월 공연이 13일부터  24일까지 평일 식사시간에 (사)인디053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 스트리밍 공연으로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인디053(대표 이창원)과 (재)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사업 추진단이 주관하는 '2020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대구·경북권'(이하 2020청춘마이크 대구·경북) 사업은 재능 있는 청년예술가에게 공연기회 및 재정지원을 통한 성장발판을, 국민들에게는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0청춘마이크 대구·경북' 7월 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확산으로 인해 대면공연을 개최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스트리밍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실시간 온라인 공연이 이뤄지는 장소는 라이브공연장 클럽헤비, 수창청춘맨숀, 경북 영주148아트스퀘어, 칠곡 3섹터, 영천 기억과 아카이브 등 COVID-19로 인해 공간운영에 차질이 생겨 어려움을 겪거나 평소의 활기를 잃어버린 문화공간 등이다.

공연은 13일부터 24일까지 평일 점심과 저녁 식사시간에 (사)인디053 유튜브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2020청춘마이크 대구·경북'에 선정된 국악·무용·대중음악·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청년예술가 총 45팀이 출연하여 공연을 관람하는 시민들의 휴식시간을 다채롭고 흥미로운 공연으로 채울 예정이다.

'2020청춘마이크 대구·경북' 공연을 담당하는 신동우 (사)인디053 기획사업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많은 분이 힘들어하고 있으며 청년예술가와 문화공간들도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이번 청춘마이크를 통해 청년예술가들이 그리워하는 공간에서 표현하는 예술을 통해 모두가 위안을 받고, 더 나아가 청년예술가 응원과 함께 온라인 공연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춘마이크 대구·경북권 사업과 관련된 사항은 (사)인디053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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