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은 지난 16일 (주)닥터멤버스와 함께 호텔 내 메디컬존 구성 및 브랜드인지도 상승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관 3층과 4층(429.6평)에 복층 구조의 피부과, 성형외과, 한의원, 고급 에스테틱 등 전문 클리닉들을 입점, 독립적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메디컬존은 일본, 중국, 해외관광객과 VIP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급 마케팅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병의원 컨설팅의 선두주자 닥터멤버스는 메디컬존의 홍보활동과 시설인테리어에 대한 어드바이스, 입주희망자 면담 및 입대관련 컨설팅, 임차인 유치, 수납업무 등을 맡게 된다.
닥터맴버스 이승태 이사는 “이번 MOU체결은 저렴한 비용의 세미나개최, 의사전용 멤버십 카드 발급, 드라마 노출을 통한 PPL 광고, 닥터멤버스와 대한개원의협의회 홈페이지 내 핫라인 전화배치 등 부수적 효과도 누릴 수 있다”며 차별성을 언급했다.
이번협약으로 호텔은 강력한 고객 유치의 시너지 효과뿐 아니라 객실이용, 레스토랑과 피트니스센터 등 부대사업과의 제휴를 통한 호텔의 수익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분석된다.
송효찬 기자 s250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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