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세계 100대 호텔에 등극
신라호텔, 세계 100대 호텔에 등극
  • 송효찬 
  • 입력 2007-11-27 13:48
  • 승인 2007.11.27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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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발간되는 세계적인 금융 전문지 인스티튜셔날 인베스터(Institutional Investor) 11월호에서 세계 100대 호텔을 선정
했다. 주목할 것은 아시아 대륙의 호텔 36개가 명문호텔에 선정된 것이다.

서울지역 최고의 호텔로 신라호텔이 선정(54위)된 것을 비롯해 홍콩 포시즌즈(4위), 방콕의 스코타이(Sukhothai)호텔(8위), 방콕 페닌슐라(16위),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34위), 도쿄 그랜드 하얏트(46위)과 서울지역 최고의 호텔로 신라호텔이 선정(54위)되며 세계 100대 호텔의 30% 이상을 아시아 지역의 호텔들이 차지했다.

또 대륙별로 보면 아시아 36개, 유럽이 26개, 미주 38개의 호텔들이 차지했으며 첨단 기술 및 동양 특유의 서정성을 바탕으로 호텔 고유의 개성을 살려주는 전반적인 부분이 구미 지역이나 유럽 지역의 어떠한 명문 호텔과 비교를 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

무엇보다, 한국의 대표 호텔로 신라호텔(전체 54위), 웨스틴 조선 호텔(전체 80위)과 그랜드 하얏트(전체 88위)호텔이 함께 포함된 것은 아시아 지역 호텔들의 선전을 대표하는 부분이다.

금번 결과는 세계적인 기업의 CFO (Chief Financial Officer)급 이상의 주요 임원들만을 독자로 하는 금융 권위지 인스티튜셔날 인베스터지가 연중 41일 이상의 비즈니스 여행 경험을 가진 34개국의 다양한 독자를 대상으로 조사 발표한 것이다.

호텔 평가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분위기와 서비스를 중심으로 시설, 위치, 비즈니스센터, 레스토랑 & 푸드, 스파 등 호텔 전분야
에 걸쳐 카테고리를 나누고, 평균 점수를 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더욱 신뢰 있는 평가이다.

송효찬  s2501@daily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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