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한국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가 기업 회원을 위한 ‘법인계정 서비스’를 지난 1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포블게이트의 법인계정서비스는 법인 계정으로 고액의 토큰 거래가 필요한 기업 회원들을 위해, 원활한 토큰 유동성 지원과 법인 계좌로 자유로운 원화입출금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기존 실명확인 가상계좌는 기업용 서비스가 아니므로 법인은 이용할 수 없으며, 원화 입출금에 제한이 있다.
포블게이트 관계자는 “법인 은행계좌의 원화입출금이 막혀 있어, 가상자산 거래에 불편함을 겪었던 기업 회원들을 위해, 안전하고 자유롭게 원화 입출금을 할 수 있는 기업계정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가상자산 시장이 전세계적으로 5조원에 이르는 만큼 기업 회원들의 가상자산 거래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포블게이트는 이 점을 주목하여, 기업 회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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