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환 조리장은 지난 3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마련한 북측 인사 초청 답례 만찬 준비에 참가해 요리를 제공하고, 북측 참가자들로부터 절찬을 받았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선보이는 요리는 지난 3일 열렸던 남측 답례 만찬을 그대로 재현한 것으로 지방의 토속 식재료를 이용한 향토 음식으로 구성된다. 특히, 영덕게살 죽순채와 봉평메밀쌈은 드라마 ‘대장금’ 중 궁녀 회식 장면에서 둘러앉은 궁녀들에게 냉채의 재료로 무엇이 들어갔는지 질문하는 장면에 등장한 음식이다.
▲예약 및 문의 : 02-317-7061
송효찬 s2501@dailysun.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