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기준 준수여부 집중 지도·점검
유관기관 협조 통해 시민 안전 및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 노력
유관기관 협조 통해 시민 안전 및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 노력

[일요서울ㅣ구미 이성열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가 관내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 중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업소(성인PC방) 150여 곳을 대상으로 시설기준 준수여부 등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등록증 부착, 준수사항 안내문 게시, 투명유리창 설치 등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상 시설기준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해 최근 폐쇄적 형태로 운영되는 성인PC방의 불법행위 등을 차단해 건전한 놀이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불법 환전 등 수사기관의 조사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으로 조치할 예정이다.
김태영 구미시 문화예술과장은 “최근 주택가 등에서 성인PC방이 운영되고 있는 환경이 청소년 일탈뿐만 아니라 성인들의 사행성 중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시민들의 안전에 중요한 사항으로 구미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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