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25번 확진자 2일 확진 후 3일 경과, 폐질환

[일요서울ㅣ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 중 두번째 사망자가 5일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구 거주하는 70대 여성 125번 확진자는 지난 6월 19일 증상 발현 후 2일 확진 판정을 받고, 충남대학교병원에 입원치료 중이었으나 입원당시 CT상 폐렴소견이 있으며, 음압격리 병실에서 치료 중 3일 만에 사망했다.
이 확진 사망자는 대전 중구 거주 88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88번 확진자는 서구 괴정동 오렌지타운 방문자이다.
가족 중 아들과 며느리는 자가격리중 검사결과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우리지역에 코로나19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기간에 두 번째 사망자가 나왔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며 고인과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다.
최미자 기자 rbrb344@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