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시는 4일 오후 9시 30분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2명(136번, 137번)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36번 확진자는 증상은 없었지만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137번 확진자는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고 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6번 확진자는 앞서 확진된 133번 확진자의 자녀로 서구 가수원동 소재 유치원생이다.
133번 확진자는 서구 정림동 병원에서 근무하던 사람이다.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137번 확진자는 동구 삼성동 약국에서 근무하던 135번 확진자의 배우자로서 가족 간 감염으로 확인됐다.
또한 136번 확진자가 다닌 유치원은 5일까지 휴원 되며 현재 방역소독을 완료했고 원에 관련된 교직원 및 원생 60여명에 대한 전수조사가 5일 실시될 계획이다.
이로써, 대전시의 확진자 수는 총 137명(해외입국자 16명 포함)이 됐다.
한편 금일 실시한 정림동 소재 의원 외래환자 등의 전수검사 결과는 내일 오전 발표예정이다.
최미자 기자 rbrb34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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