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전체 2000명, 7월1일~7월10일까지 온라인 및 방문신청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수성여성클럽·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관장 최경분)는 코로나19로 실직, 휴·폐업, 무급 휴직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가를 위해 '대구형 여성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수성여성클럽은 대구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어린이집과 청소년시설, 아동보육시설, 행정기관 등에서 근무할 2000명을 7월1일부터 7월10일까지 온라인 및 방문접수 한다.
선발된 여성들은 오는 8월 초부터 5개월여간 근무하며, 시급은 8590원이고 일 3~8시간 근무한다.
신청자격은 대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여성이면 가능하다.
최경분 관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여성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여성클럽·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준비교육 집단상담프로그램인 '취업희망스쿨' 국비무료 교육생을 상시 모집한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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