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문학자판기 설치로 일상에서 문학을 만나다
청도군, 문학자판기 설치로 일상에서 문학을 만나다
  • 이성열 기자
  • 입력 2020-07-01 17:44
  • 승인 2020.07.01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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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하여 때때로 읽으면,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문학자판기 시범운영사업.
문학자판기 시범운영사업.

[일요서울ㅣ청도 이성열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이 군청 민원실에서 다양한 문학작품을 만날 수 있는 문학자판기를 설치한다.

1일 군에 따르면 문학자판기는 화면을 터치하여 시와 소설, 수필 장르를 선택 후‘사랑, 도전, 휴식, 즐거움, 위로 및 성공’6가지 주제 중 원하는 주제를 고르면, 내용 전체 또는 일부가 담긴 영수증 형태의 종이가 무료로 나온다.

그리고, 군청을 찾는 민원인이 기다리는 동안 문학작품을 읽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인쇄물 하단 여백을 활용해 청도군 홍보로고, 관광지, 행사, 축제 등 군정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감성을 더해주는 문학자판기를 활용으로 바쁜 일상 속 여유와 자투리 학습의 즐거움을 제공하여, 군민의 독서문화 정착 및 평생학습 기회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강조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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