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동~! 책꾸러미 도착했습니다.”

[일요서울ㅣ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학생교육문화원과 부설 산성도서관은 강화된 생활 속 거리두기 속에서 유아·초등학생을 위해 가정으로 도서를 배달하는 몽땅! 책꾸러미 무료 택배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9일 부터 문화원과 산성도서관의 임시 휴원(관) 기간 동안 진행되는 몽땅! 책꾸러미 서비스는 높은 가격 때문에 구입이 부담스러웠던 전집을 집에서 무료 택배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코로나19 지역사회 재 확산에 따라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다.
대전통합도서회원을 대상으로 1인당 10권, 가족 내 2인까지 신청가능하며 대전학생교육문화원과 산성도서관이 제공하는 목록에서 전집을 선택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택배를 통해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전화 문화원, 산성도서관를 통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교육문화원 관계자는 “워킹 스루 대출서비스에 이어 무료 택배 도서대출 서비스를 통해 임시휴원(관)기간 동안 대전시민의 독서생활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미자 기자 rbrb34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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