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 준공식 개최
남동구,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 준공식 개최
  • 조동옥 기자
  • 입력 2020-07-01 10:39
  • 승인 2020.07.01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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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11월에 착공, 금년 1월에 준공돼 3월 2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 준공식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 준공식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지난달 30일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민선7기 동 청사 건립사업 중 하나인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18년 11월에 착공, 금년 1월에 준공돼 3월 2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됐다.

서창2동은 서창2공공주택지구 입주 후 인구증가에 따라 2018년 11월 장수서창동에서 분동됐으며, 신청사 준공 전까지 약 17개월간 임시청사를 사용해 왔다. 구는 당초 3월에 예정했던 준공식을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오다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재현 남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자생단체장과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했다.

준공식 기념 식수행사를 하고 있는 이강호 구청장(오른쪽에서 왼쪽으로 2번째), 최재현 의장(오른쪽)
준공식 기념 식수행사를 하고 있는 이강호 구청장(오른쪽에서 왼쪽으로 2번째), 최재현 의장(오른쪽)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는 서창2공공주택지구 내 공공청사부지(대지면적 1천400㎡)에 구비 75억4천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2천628.37㎡,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건립됐다.1층에는 민원실, 2층에는 공동육아나눔터과 회의실, 강의실, 3층에는 대강당 및 다목적실, 휴게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주차대수는 25대이다.

주민자치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추후 운영 예정이며, 공동육아나눔터는 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7~8월쯤 공사를 거쳐 9월 중 운영할 예정이다.

이강호 구청장 "주민들의 오랜 기다림 속에 완공된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의 편익을 우선시하고 개방적인 공공시설이 될 수 있도록 잘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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