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29일 대구 중구자원봉사센터(소장 윤보경)가 대구시 주관 구·군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최우수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자원봉사참여율, 자원봉사센터 상근인원 수준, 자원봉사활성화 추진 우수사례 등 3개 분야 4개 항목에 대해 2019년에 추진한 자원봉사 실적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자원봉사 우수사례로 소외계층의 고독사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사계절생명지킴이 봉사단 활동이 높이 평가받았다.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이 밖에도 전문 자원봉사 리더를 양성하는 ‘중구자원봉사대학·대학원’운영과 릴레이식 자원봉사활동인‘중구, 자원봉사한Day’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현재는 중구 인구의 57%가 넘는 4만 4천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해 활동하고 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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