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북구 고성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영희)는 지난 27일 고성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관내 고등학생 21명을 선발하여, 1천50만원(각 50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 행사는 올해 19회째로 지난 2000년 4월 고성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삼성라이온즈가 자매결연을 맺어 (주)삼성라이온즈에서 동 발전 기금으로 2015년까지 받은 지원금으로 2000년부터 올해까지 535명의 학생에게 총 2억6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영희 위원장은 "앞으로도 모범적인 가정의 자녀에게 장학혜택을 주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일원이 되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