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주관 평가에서 농특산물 유통활성화 정책 빛 발해
[일요서울ㅣ예천 이성열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원예산업종합계획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29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원예농산물 생산과 유통 종합육성계획의 이행실적에 대해 지자체 역할 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시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정돼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군은 이번 평가로 관내 통합마케팅조직에 산지유통활성화 자금 30억 원 무이자 지원 및 산지관련 사업에 우선 선정되는 인센티브를 받아 산지유통 활성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김학동 군수가 민선 7기 공약사항인 농축산업의 현대화와 구조 조정으로 농업 소득 증대를 위해 농산물 유통활성화를 중점 추진해 온 결과 유통활성화 정책이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예천군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 정책이 큰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고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중심으로 원예농산물 규격화와 규모화를 통한 지역 농산물 가격 경쟁력 향상을 위해 4억3천5백만 원 군비를 투입해 농산물 물류, 선별, 포장재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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