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안천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호응’…이미용권 직접 배부
진안군 안천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호응’…이미용권 직접 배부
  • 고봉석 기자
  • 입력 2020-06-26 16:53
  • 승인 2020.06.26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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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진안 고봉석 기자] 진안군 안천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안용남)가 지역 내 경로당과 모정을 찾아 만 70세 이상 3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반기 어르신 이미용권을 직접 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이미용권 지원사업은 진안군의 대표 노인복지사업으로 상·하반기에 각 3매씩 연 6매를 제공하고 있다.

경로당 현장에서 이미용권을 수령한 어르신들은 “더운 날씨에 활동하기도 어려웠는데 경로당으로 직접 전달해줘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안용남 면장은 “이미용권 배부와 함께 마을 어르신을 찾아가 안부도 묻고 애로사항을 듣는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르신 이미용권은 본인 신분증, 도장을 지참하여 안천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수령 가능하며, 본인이 수령하기 힘든 경우에는 가족이 대신하여 어르신의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하면 대리수령도 가능하다.

 

고봉석 기자 press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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