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대산면행정복지센터 개청식 개최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행정복지센터 개청식 개최
  • 이형균 기자
  • 입력 2020-06-25 16:45
  • 승인 2020.06.25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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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산면의 새로운 도약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5일, 통합10주년을 맞아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대산면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25일, 통합10주년을 맞아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대산면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을 가졌다
창원시는 25일, 통합10주년을 맞아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대산면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을 가졌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한 박완수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기념식수, 테이프컷팅, 시설 관람을 하며 대산면 행정복지센터 개청을 축하했다.

대산면 행정복지센터는 부지 4452㎡, 연면적 3437㎡,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1층에는 종합민원실, 면민소통실, 면대본부, 헬스장, 수유실 및 휴게실, 2층에는 주민들의 문화 생활을 위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실과 주민자치사무실 등, 3층에는 대강당을 갖추고 있다.

행정복지센터 건물은 주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주민자치센터 공간을 넓혔고, 대산농협(농협장 정의일) 신축 예정 부지를 임시주차장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건물 곳곳에서 주민들의 사랑과 관심이 보인다. 현판식에 사용된 현판은 주민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졌고, 대산면 이장협의회가 개청 축하 마음을 담아 기증한 디지털 액자는 시정 홍보와 영상 자료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대산의 어제와 오늘을 조명하는 영상자료는 양해광 창원향토자료전시관장이 제공했다. 하얀 꽃이 피며 향기가 진해 만리까지 간다해 만리향이라고도 불리는 은목서는 임형택 용등이장이 기증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대산면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산면행정복지센터 개청을 축하하며 창원시 통합 10주년을 앞두고 전하게 돼 더욱 더 기쁘다”며 “대산면민 여러분께서도 새로운 청사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창원을 위해 응원하고, 힘을 보태주시고, 창원시정에 대한 목소리를 허심탄회하게 들려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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