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마늘 직거래장터 운영해
함안군, 마늘 직거래장터 운영해
  • 이형균 기자
  • 입력 2020-06-25 14:55
  • 승인 2020.06.25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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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함안 이형균 기자] 경남 함안군은 오는 7월 31일까지 함안휴게소(부산방향)에서 2020년산 마늘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함안군은 오는 7월 31일까지 함안휴게소(부산방향)에서 2020년산 마늘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함안군은 오는 7월 31일까지 함안휴게소(부산방향)에서 2020년산 마늘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 직거래장터는 최근 3년간 마늘가격이 하락해 마늘재배 농업인의 시름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농업인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마늘 소비촉진행사로 함안군 산지에서 재배된 햇마늘을 5kg에 1만 2000원 10kg에 2만 3000원의 가격으로 판매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 행사를 통해 소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믿고 살 수 있고, 농업인은 농산물의 최저생산비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직거래장터 운영 이외에도 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중심으로 ‘1인1망 마늘사주기 운동’을 추진해 마늘소비촉진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 함안휴게소 외에도 함안칠서강나루오토캠핑장, 쾌지나칭칭(함안군소재 식당)에서도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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