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여성자원봉사회, 어려운 이웃 입맛 살리는 물김치 전달
담양군 여성자원봉사회, 어려운 이웃 입맛 살리는 물김치 전달
  • 강경구 기자
  • 입력 2020-06-24 23:32
  • 승인 2020.06.25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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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여파 뚫고 이어지는 이웃 사랑 '감동'
- 직접 담근 물김치, 독거노인 등 500 세대 전달
전남 담양군여성자원봉사회는 어려운 이웃들의 입맛을 살려주는 특급처방 직접 담군 물김치를 전달했다.
전남 담양군여성자원봉사회는 어려운 이웃들의 입맛을 살려주는 특급처방 직접 담군 물김치를 전달했다.

[일요서울ㅣ담양 강경구 기자] 전남 담양군 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삼순)에서는 지난 23일 입맛 잃기 쉬운 여름철을 맞아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열무 물김치를 담가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30명이 동참해 김치를 담갔다.

특히 이날 봉사자들은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코로나19 방역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진행했으며, 담근 물김치는 독거노인 등 이웃 500여 세대에 전달했다.

김삼순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봉사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경구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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