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경산 김을규 기자] 경산교육지원청(김영윤 교육장)은 24일 경산 지역 고등학교 고교교육협의체 위원 및 고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경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따뜻한 고교교육협의체 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따뜻한 고교교육협의체는 경산 관내 12개 고등학교 교육과정 부장과 고등학교 교감(12명) 지원협의체로 구성돼 있다.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연수 장소 소독 및 방역,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른 좌석 배치,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및 밀접 접촉 금지 등을 강조했다.
이날 연수 강사로는 경상북도교육청에서 다년간 고교 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 업무를 추진하였고 현재 학교 현장에서 실제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구미여자고 교감을 초청해 ‘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및 대입 선택 교육과정 운영 방안과 적용’에 대하여 연수를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고등학교 교원 전문성 신장 연수를 통해 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협력체계를 구축하였고 학교 간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를 통한 교육과정 운영의 제한을 해소하여 학생 소수 희망 과목 운영 및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김영윤 교육장은 “경산 지역 따뜻한 고교교육협의체 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하여 고등학교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했고, 협조적인 고교교육협의체 분위기를 조성하여 학교 간 효율적인 교육과정 연계 방안을 마련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도록 하여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