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춘천 강동기 기자] 강원도에서는 6월 25~26일 양일간 강원도내 주둔 부대에서 근무 중인 육․해․공군 여군 장교와 부사관 40명과 함께, 2020년 '여군 장교·부사관 초청 워크숍'을 개최한다.
지난 2000년도부터 매년 실시해 온 이 행사는 전․후방 각 전문분야에서, 불철주야 국토방위에 힘쓰며, 군의 우리도민운동에 앞장서 온 여군 장교ㆍ부사관의 노고를 격려하고, 여군들과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통해 군 근무 이외의 생활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아울러 강원도가 추진하고 있는 군관련 시책에 대해서도 개선방안을 수렴하여 도정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창준 재난안전실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국방개혁 2.0 및 대내외적인 안보불안 상황에도 불구하고, 도민의 안보와 안전을 위해 비상대비태세 유지에 전력을 기울이는 군의 노력”에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린다.
또한, "군에서 한층 높아진 여군의 위상에 걸맞게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앞으로도 군의 우리도민운동, 제대군인 정착지원사업 및 열린군대 스타트업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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