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서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작은 콩 한알의 나눔 실천
영암군 서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작은 콩 한알의 나눔 실천
  • 조광태 기자
  • 입력 2020-06-24 12:02
  • 승인 2020.06.24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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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사각지대 사업비 마련을 위한 콩파종
전남 영암군 서호면 지역사회 보장협의체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전남 영암군 서호면 지역사회 보장협의체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일요서울ㅣ영암 조광태 기자] 전남 영암군 서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서장옥, 민간위원장 전철희)가 지난 23일 오전 5시부터 면사무소 옆 군유지 300평에 콩 파종을 하기 위해 모였다. 파종할 콩 후원에서부터 파종기, 약통 준비 등 협의체 위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보탰다.

이번 콩 파종은 사업비 마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올해 연말 재배한 콩을 수확·판매하여 수익금은 전액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서장옥 서호면장은 “서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사업비를 마련하고자 파종부터 수확까지 직접 참여하기로 하였다.”며,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며, 작은 콩 한알로 나눔을 실천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남공동모금회 사업비 지원으로 저소득층 반찬 및 생필품 지원사업과 주거개선사업을 추진하고, 후원금 사업비로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짜장면데이를 준비하고 있다.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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